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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노르웨이에 2–1로 승리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교체 명단에 들고도 출전하지 않았다.
조르제 제수스 감독은 경기 흐름에 따른 선택이라고 설명했으며, 경기 후 라커룸 이동을 분노나 팬 무시로 단정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노르웨이 원정에서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9월 2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호날두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투입되지 않았다.
이날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주앙 펠릭스의 득점으로 앞섰다.
후반 6분 엘링 홀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3분 뒤 곤살루 하무스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호날두의 미출전은 팀이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낸 경기에서 나온 선택이었다.
결장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선발 명단에서 빠진 이유와 경기 도중에도 투입되지 않은 이유를 나눠 봐야 한다.
조르제 제수스 감독은 경기 전 호날두가 사흘 앞선 웨일스전에서 약 70분을 소화한 점을 들며 연속 선발 출전의 부담을 설명했다.
당시 구상에는 호날두를 경기 중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었다.
경기 후 설명은 실제 흐름에 맞춘 교체 판단에 초점이 맞춰졌다.

제수스 감독은 마지막 30분가량 호날두를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하무스의 경기력과 팀의 균형을 고려하면서 결정을 바꿨다고 밝혔다.
호날두가 뛸 수 있는 몸 상태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처음부터 경기 전체를 쉬게 하려던 계획이었다고 요약하면 선발 결정과 경기 중 판단의 차이를 놓치게 된다.
‘18년 만의 국가대표 결장’이라는 표현에도 조건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를 두고 언급된 기록은 친선전을 제외한 공식 대회에서 교체 명단에 들고도 끝내 출전하지 않은 경우를 가리킨다.
18년 동안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는 뜻은 아니다.
친선전까지 포함하면 2024년 6월 크로아티아전에서도 벤치를 지킨 사례가 보도돼 있다.
‘6678일’은 2008년 6월 15일과 이번 경기일 사이의 날짜 차이와 일치하지만, 숫자만으로 비교 대상의 범위까지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
경기 후 행동과 그 이유 역시 구분해야 한다.
호날두가 동료들의 팬 인사에 합류하지 않고 라커룸으로 향했다는 보도는 경기 종료 뒤의 장면을 다룬다.
경기를 앞두고 벌어진 일로 서술하면 사건의 순서가 바뀐다.
다만 이동 장면만으로 호날두가 분노했거나 팬을 무시하려 했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
그가 왜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는지에 대한 본인의 설명은 이번 확인 범위에서 확보되지 않았다.
제수스 감독은 이번 미출전이 호날두를 향후 구상에서 제외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 경기의 출전 여부를 곧바로 대표팀 내 입지 하락이나 감독과의 갈등으로 확대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다음 판단에 필요한 것은 이후 경기의 선발·교체 기용 방식, 감독이 설명하는 역할, 그리고 호날두 본인의 발언이다.
· 작성자: 뉴스티즌 편집팀
· 기사 작성 시간: 2026-09-28 19:18 KST
· 기사 작성 시간: 2026-09-28 19: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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