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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명예의 전당 후보로 거론됐다
8분 전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토트넘 명예의 전당 후보로 언급됐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명예의 전당 후보로 거론됐습니다.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며 남긴 기록과 주장으로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구단 명예의 전당을 다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2004년부터 명예의 전당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동안 글렌 호들, 테디 셰링엄, 레이 클레먼스 등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선수와 감독들이 헌액됐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명예의 전당 선정 작업을 다시 진행하면서 새로운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가 꼽은 주요 후보 가운데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저메인 데포, 가레스 베일이 포함됐습니다.

정리해보면, 아직 손흥민의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토트넘 역사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위치를 놓고 보면 유력 후보로 언급될 만한 기록을 남겼다는 평가입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약 10년 동안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페널티킥 없이 기록한 득점만으로 득점왕에 올랐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9-20시즌에는 번리전에서 약 70m를 단독 돌파한 뒤 득점한 골로 국제축구연맹 푸스카스상을 받았습니다.

푸스카스상은 한 시즌 전 세계 축구에서 가장 인상적인 골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장면도 있습니다.

바로 주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순간입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유로파리그는 유럽 클럽들이 참가하는 UEFA 주관 대회로, 챔피언스리그 다음으로 중요한 유럽 클럽 대항전 가운데 하나입니다.

토트넘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유럽대항전 우승을 주장 손흥민이 직접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특히 토트넘 구단 역사에서 주장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도 남게 됐습니다.

그리고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던 해리 케인 역시 명예의 전당 후보로 함께 거론됐습니다.

두 선수는 이른바 ‘손케 듀오’로 불리며 토트넘의 대표적인 공격 조합으로 활약했습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428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세 차례 득점왕을 차지했고, 통산 득점 기록에서도 역대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이 명예의 전당 후보로 함께 언급된 것은 토트넘 역사에서 두 선수가 남긴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위고 요리스 역시 후보로 거론됐습니다.

요리스는 오랫동안 토트넘의 골문을 지켰고 주장으로도 팀을 이끌었던 선수입니다.

여기에 저메인 데포와 가레스 베일 역시 토트넘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결국 이번 명예의 전당 후보 논의는 단순히 한 명의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토트넘의 최근 역사를 대표했던 선수들을 다시 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냈고, 득점왕과 푸스카스상, 유럽대항전 우승이라는 굵직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이면서 팀의 주장까지 맡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는 점도 빼놓기 어렵습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명예의 전당에 이미 이름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앞으로 실제 선정 과정에서 어떤 선수들이 최종적으로 헌액될지가 관심사입니다.

만약 손흥민이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토트넘 구단 역사에서 손흥민의 위치를 공식적으로 다시 평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10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던 손흥민이 이제 구단의 ‘역사’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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